대선 1차 TV토론, 핵심 쟁점 싹 다 정리! 💥
이재명 vs 김문수 vs 이준석 vs 권영국, 누가 뭐라 했는지 알아봄
한참 나라 걱정이 깊어지는 요즘, 첫 번째 대선 TV토론이 있었쥬?
정치에 딱히 관심 없는 사람도 이번 토론은 꽤 뜨거웠다고 느꼈을 텐데요,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네 후보가 모여 ‘경제’를 주제로 격돌했심다.
말 그대로 “말싸움 끝판왕” 같았던 120분, 진짜 핵심만 뽑아봤어요.
누가 어떤 입장을 가졌는지, 쟁점은 뭐였는지 정리해드릴게요!
불황의 그림자가 짙게 깔린 요즘, 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버티기도 버겁다고 하쥬...
이런 상황에서 각 후보가 꺼낸 카드는 조금씩 달랐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추경 편성해서 서민 살린다 했고, 김문수 후보는 규제 풀고 기업 키운다 강조했어요.
이준석 후보는 “생산성!” 외쳤고, 권영국 후보는 “부자에게 더 걷자!” 말했죠.
그뿐만이 아닙니다.
노란봉투법, 주4.5일제, 탈원전 등 민감한 이슈들도 불쑥불쑥 튀어나왔습니다.
서로 물고 뜯고, 때론 비꼬고, 그러면서도 각자의 메시지를 분명히 던진 자리였죠.
경제를 살릴 사람은 누구인가?
2025년 성장률이 0%대라는 우울한 전망 속에서
이재명 후보는 정부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어요.
AI, K-컬처, 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하면서
“추경으로 서민 살려야 한다”는 입장을 꺼냈죠.
김문수 후보는 전통적인 보수 성향대로
“규제 확 풀고, 기업이 일자리 만들게 해야 한다”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는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R&D 예산도 팍팍 늘리겠다고 했쥬.
이준석 후보는 철저히 ‘생산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비용 효율과 구조 개혁을 강조했고요,
권영국 후보는 부유층 증세를 통해
경제 불균형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트럼프식 ‘관세 전쟁’에 대응하는 각자의 방식
이재명 후보는 “미국도 급한 거다. 우리가 먼저 조급해질 필요는 없다”는 논리였고요,
김문수 후보는 트럼프와의 개인적 신뢰를 강조하며
“바로 한미 정상회담부터!”를 외쳤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전략적 대응,
권영국 후보는 노골적으로 “트럼프의 약탈에 맞서야 한다”고 했어요.
같은 상황을 두고 네 사람 모두 완전 다른 해석을 내놓은 거죠.
노동자 보호법? 기업 잡는 악법?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헌법에도, 민법에도 안 맞는 법”이라며
강하게 반대했고요,
이재명 후보는 “ILO에서 인정하고 대법원도 인정했다”며
“그럼 해야지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한 술 더 떠서
“노동부 장관을 어디로 해먹었나?”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으로
김문수 후보를 날카롭게 저격했어요.
주 4.5일제, 현실성 있나?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주 4.5일제 공약에 대해
“어떻게 실행하냐?”를 묻자,
이재명 후보는 “점진적 도입, 사회적 타협”이라고 설명했지만,
이준석 후보는 “사이비 종교 같은 공약”이라며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현실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입장과
미래형 노동 환경이라는 입장이 충돌한 셈입니다.
원전은 안전할까, 무서운 걸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를 두고도 논쟁이 있었죠.
김문수 후보는 “원자폭탄 떨어져도 안 망가진다”는 비유까지 써가며
원전 확대를 주장했지만,
이재명 후보는 “원전도 쓰되,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가야 한다”는
중도적 입장을 택했어요.
정책 방향의 큰 틀에서 양쪽이 부딪혔다기보단,
‘어디에 중심을 둘 것이냐’에 대한 차이였습니다.
소외된 이슈, 차별금지법
권영국 후보는 마지막에 차별금지법 얘기를 꺼냈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지금 당장 추진은 어렵다”는
유보적 입장을 내놨어요.
권 후보는 이 발언에 실망한 듯,
“말로만 인권 외친다”며 비판했죠.
다른 후보들이 조용한 가운데 권영국 후보가 이 이슈를 꺼내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이 이슈, 궁금했던 분들 많았죠?
🟠 이재명 후보의 AI·K-컬처 공약, 실현 가능성 있나요?
→ 아직 구체적 로드맵은 부족하지만, 추경과 함께 스타트업 지원까지 묶으면 현실화 가능성은 충분해요. 문제는 재원 조달과 속도겠쥬.
🟠 주4.5일제 진짜 될까요?
→ 가능성은 있지만, 단계적 도입과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없이는 어렵습니다. 고용형태에 따라 적용도 달라질 수 있어서요.
🟠 권영국 후보는 왜 주목받았을까요?
→ 가장 과감한 발언과 예리한 질문으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어요. 특히 노동·인권 이슈에선 존재감이 확실했습니다.
이번 토론을 보면서 느꼈던 건요,
“정말 말 한 마디, 태도 하나가 인상을 바꾸는구나”였습니다.
말투, 단어 선택, 시선처리까지 모든 게 메시지가 되더라고요.
실제로 누가 말싸움에서 이겼는지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떤 후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는 확실히 보였쥬.
TV토론이라는 건 단순히 말싸움이 아니라
후보의 성향, 우선순위, 사고방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하나의 공개된 시험장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럼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번 토론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어떤 장면이었는지 궁금하네요.
댓글로 같이 얘기 나눠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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