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도 날씨가 그리 춥지 않다가 마지막주를 남겨두고 갑자기 추워지면서 12월에도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가스비는 6월에 인상되면서 최근 산업용은 7.2%를 올리고 주택과 일반 민수용은 동결을 하긴 했습니다만, 앞으로 도시가스와 전기요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상태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가스 및 전기요금은 서민들의 가계경제에 가장 크게 작용하는 실질 물가임을 고려하면 올 겨울 난방비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아끼는 생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올겨울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들을 한번 알아보고 캐시백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이란?
동절기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전년도 사용량보다 7%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참여대상
주택난방용, 중앙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제 사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단, 난방 목적이 아닌 취사용/취사전용 요금제 사용자, 전출 세대 등 전년도 사용량 자료가 없는 세대는 참여에서 제외됩니다.
캐시백 신청 방법
K-가스캐시백 사이트를 통해 가입
- 신청기간 : 2023. 12월 ~ 2024. 3월
- 절감기간 : 2023. 12월 ~ 2024. 3월(2024. 1월 ~ 2024. 4월 고지서 발행분)
- 비교기간 : 2022. 12월 ~ 2023. 3월(2023. 1월 ~ 2023. 4월 고지서 발행분)
캐시백 지급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3% 이상 절감 시 절감율별 차등 지급되며, 절감률이 높을수록 캐시백 지급단가가 높아집니다.
구분 | 3% 이상 10% 미만 | 10% 이상 15% 미만 | 15% 이상 30% 이하 |
캐시백 지급단가 | 50원/㎥ | 100원/㎥ | 200원/㎥ |
지급액
- 절감량에 따라 50 ~ 200원/㎥
- 동절기(12월~3월) 가구당 평균 400㎥ 사용 기준(가스요금 364,500원)
절감률 | 요금절감액 | 캐시백 | 절감액 | 예상요금 |
5% (20㎥) |
18,200원 | 1,000원 | 19,200원 | 345,300원 |
10% (40㎥) |
36,400원 | 4,000원 | 40,400원 | 324,100원 |
20% (80㎥) |
72,900원 | 16,000원 | 88,900원 | 275,600원 |
한달 가스사용량 38%, 가스요금 38% 절감하는 방법
- 실내 적정온도는 20˚C로 유지하기입니다. 난방기를 1˚C 내리면 되는데요. 5.54㎥/월 를 절약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뽁뽁이, 문풍지, 커튼으로 막아 틈새의 열손실을 줄입니다. 마찬가지로 5.54㎥/월 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사용하지 않는 방의 난방온수 분배기 밸브를 잠급니다. 4.41㎥/월 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겨울철에는 샤워시간을 5분으로 줄입니다. 6.96㎥/월 를 절약하고, 오래 하면 감기에 쉽게 걸리기도 하겠죠?
- 더 추워지기 전에 점검을 통해 노후배관의 오염물질 제거로 난방효율을 높입니다. 5㎥/월 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노후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합니다. 10.4㎥/월 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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