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말인데요.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 꼭 해야 하는 연례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독감예방접종’입니다.
저는 아직 독감예방접종을 맞지 않았지만 날씨가 조금 쌀쌀해 졌다고 목감기가 살짝 왔었네요. 그래도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꼭 접종을 해야 하겠죠? 이번 포스팅은 2023녀도 독감 예방접종 시기와 예방접종에 대한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독감 예방접종 시기
독감은 12월에서 1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기때문에 예방효과 지속 기간과 항체 생성기간을 고려해서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 사이나, 늦어도 11월 중에는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감 예방접종의 효과 지속기간은 6개월 정도이기 때문에 매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023~2024년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실시
- 대상 :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기준 65세 이상(1958. 12. 31. 이전 출생자)
- 기간 : 75세 이상(2023. 10. 11(수) ~ 2024. 4. 30(화), 70~74세(2023. 10. 16(월) ~ 2024. 4. 30(화), 65~69세(2023. 10. 19(목) ~ 2024. 4. 30(화)
- 접종기관 : 지정의료기관 및 전국 보건소(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
- 65세 이상의 어르신
- 당뇨병 등 신기능 장애, 만성 간질환,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 천식, 기관지확장증, 폐기종 등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 류마티스성 심질환, 고혈압 등 실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 아스피린을 오래 복용하는 어린이
- 고위험군과 자주 접촉하는 의사, 간호사 기타 의료 종사자
-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임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성
독감 & 감기
대부분 감기와 독감은 같을거라 생각하실 수 있는데 두 개는 엄연히 다릅니다. 독감은 감염자의 재채기, 기침 등으로 폐, 기도에 인플루엔자바리어스가 침투하여 걸리게 되고, 감기는 리노바이러스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게 되어있습니다.
독감의 증상
독감은 바이러스 감염 후 1~4일 내 증상이 발병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과 한기를 느끼고, 39도까지 고열이 발생합니다. 또한 마른기침과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고 메스꺼움이나 구토 증상까지 있습니다.
독감의 종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A, B, C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 <A형 독감> · 유행 가능성이 높고 증상이 가장 심함 · 일반적인 독감 증상 (고열, 기침, 두통, 근육통) · 동물에게도 발병 가능 · 심한 무기력감, 급성 간염 발생
- <B형 독감> · 유행 가능성이 적으며 몇 년마다 한 번씩 발병 · 일반적인 독감 증상 (고열, 기침, 두통, 근육통) · 사람에게만 발병 · 중이염, 폐렴, 간경변, 간암 발생
- <C형 독감> · C형 독감은 발병될 가능성이 적고 증상이 가벼움
다가오는 독감 유행에 대비해서 10월과 11월 사이에 꼭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가족 중에 아이와 어르신이 계시는 분들은 꼭 기간에 맞춰서 미리미리 접종을 하도록 꼭 챙겨주세요. 후반으로 지날 수로 백신이 부족한 경우들도 더라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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