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신청, 발행하는 방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어젯밤에 눈이 많이 내려 아침 출근이 힘드셨지 않나요? 눈이나 비가 많이 오면 자차로 출퇴근을 하시는 직장인 분들은 차 막힘이나 사고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게 됩니다. 반면 휴가를 써서 밖에 아예 나가지 않는 경우도 있죠 ^^

모든 직장인들의 화두 대중교통은 우리의 이동을 보장해주는 확실한 이동수단입니다. 그래서 교통비가 인상되거나 조금만 변동돼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이렇다 보니 지자체마다 대중교통, 환경 등과 맞물려서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신청과 발행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가 내년 1월 27일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기후, 교통 환경변화에 맞춘 친환경 교통혁신 정기권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되며, 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기후변화 대응,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민생 편의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출시시기

기후동행카드는 독일의 대중교통 무제한 탑승권인 49유로 티켓을 벤치마킹하여 도입하게 되었으며, 시민불편이 없도록 코레일 구간까지 포함하여 1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으로 1월 27일 첫차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범위

서울지역 내 지하철 1~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서울~김포공항까지 모든 지하철에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탑승 가능합니다. 서울교통공사 외에도 코레일 운영 구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스템을 보강하느라 사업 시작시기를 내년 1월 27일로 늦췄다고 합니다.

※ 단, 요금이 비싼 신분당선의 경우 신사~논현 등 서울구간 내에서 이용하는 경우에도 기후동행카드만으로 탈 수 없고 따로 요금을 내야 합니다. 또한 경기, 인천 등 타 시도 면허버스와 요금이 더 비싼 광역버스 및 심야버스도 별도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 아시기 바랍니다. 

기후동행카드 발급비용

시범사업 기간 동안 판매하는 카드 가격은 2종이며, 따릉이 이용권을 포함하면 월 65,000원, 미포함 시 월 62,000원입니다. 따릉이를 주로 이용하는 봄, 가을에만 65,000원권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 및 발행방법

카드는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 둘 다 판매됩니다. 아이폰 사용자는 모바일교통카드 기능이 없어 실물카드를 써야 합니다.(아이폰은 언제 교통카드 기능이 되는겁니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모바일티머니'앱을 다운받은 후 월 이용요금을 계좌이체하고 5일 이내에 사용일을 지정하면 그날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티머니앱 설치 바로가기

모바일티머니 - Google Play 앱

실물카드는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에서 현금으로만 판매합니다. 구입비용은 3천 원입니다. 향

기후동행카드 신청, 발행하는 방법 알아보기 출처 : 서울시

후 편의점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판매처를 모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판매처 목록이 확정되면 120다산콜센터와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한다고 합니다. 실물카드는 역사 내 교통카드 무인충전기에서 현금으로 충전하고 5일 이내 사용일을 지정하면 됩니다. 

향후계획

서울시는 향후 인천 및 경기지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인천, 김포는 협약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선호하는 수도권 주민 편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서울까지 장거리 출퇴근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범기간 중에도 기후동행카드 참가를 희망하는 자치단체와는 적극 협의해 이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니, 잘 활용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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